픽픽(PicPick) 스크롤 캡처 써본 후기와 대안 비교
문서 캡처가 자꾸 끊길 때 뭐가 문제였나 회사에서 자주 맡는 일이 사내 가이드나 오류 재현 내용을 이미지로 정리해 전달하는 작업이었다. 문제는 한 화면에 다 안 들어오는 긴 웹페이지나 설정 창이었다. 브라우저 확대 비율을 80%까지 낮춰 한 장에 우겨 넣어도 글자가 너무 작아지고, 여러 장으로 나누면 읽는 사람이 흐름을 놓쳤다. 처음에는 윈도우 기본 캡처 도구와 파워포인트를…

문서 캡처가 자꾸 끊길 때 뭐가 문제였나 회사에서 자주 맡는 일이 사내 가이드나 오류 재현 내용을 이미지로 정리해 전달하는 작업이었다. 문제는 한 화면에 다 안 들어오는 긴 웹페이지나 설정 창이었다. 브라우저 확대 비율을 80%까지 낮춰 한 장에 우겨 넣어도 글자가 너무 작아지고, 여러 장으로 나누면 읽는 사람이 흐름을 놓쳤다. 처음에는 윈도우 기본 캡처 도구와 파워포인트를…
갑자기 다른 PC를 만져야 할 때가 제일 번거롭다 회사에서 문서 작업을 하다가 집 PC에만 저장된 PSD 원본이나 엑셀 매크로 파일이 급하게 필요할 때가 있다. 메신저로 파일만 받아오면 끝날 것 같지만, 막상 가보면 최신본이 어디 있는지 헷갈리거나 폴더 구조가 달라서 누군가 대신 찾아주기 어렵다. 그럴 때는 결국 원격으로 직접 들어가 확인하는 쪽이 더 빠르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였다….
탭이 30개를 넘기면 브라우저가 일이 된다 업무 중 브라우저를 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문제는 검색 속도보다 탭 관리에서 먼저 터진다. 메신저, 노션, 구글 문서, 사내 시스템, 거래처 메일, 참고 자료 몇 개만 띄워도 금방 20개를 넘긴다. 자료 조사까지 겹치면 30~40개는 순식간이다. 처음에는 크롬에서 버텼다. 북마크 폴더를 나눠 보고, 탭 그룹도 써 봤고, 나중에 읽기용 확장 프로그램도…
은행 보안 프로그램이 남기고 가는 문제는 어떻게 정리할까 업무용 윈도우 PC를 오래 쓰다 보면 느려지는 시점이 꽤 분명하게 온다. 특히 은행 사이트나 공공기관 페이지를 몇 번 오간 뒤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재부팅 직후에는 멀쩡한데, 로그인 몇 번 하고 나면 팬 소리가 커지고 작업 관리자에 낯선 프로세스가 여러 개 떠 있었다. 한 번은 월말 정산 때문에…
긴 영상에서 필요한 장면만 남기려면 왜 이렇게 번거로울까 회의 녹화본이나 현장 촬영본을 정리할 때 가장 자주 하는 일은 거창한 편집이 아니다. 40분짜리 MP4에서 2분짜리 발표 구간만 남기거나, 18GB짜리 GoPro MOV 파일에서 흔들린 앞부분만 덜어내는 식의 단순 작업이 더 많다. 문제는 이런 일에 일반 편집기를 쓰면 준비 과정이 지나치게 길어진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프리미어 프로로 해결했다. 파일을…
윈도우 파일 찾기, 왜 이렇게까지 막히는가 업무용 PC에서 가장 자주 겪는 낭비 중 하나가 파일을 다시 찾는 시간이었다. 회의 자료는 PPTX, 전달받은 시안은 PNG, 압축본은 ZIP으로 흩어져 있는데 저장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는 날보다 아닌 날이 더 많았다. 특히 프로젝트가 세 달만 넘어가도 최종, 최종_진짜, final_review 같은 이름이 겹치기 시작한다. 문제는 파일이 없는 게 아니라, 있는…
백신을 다시 찾게 된 이유는 단순하지 않았다 업무용 노트북과 집에서 쓰는 개인 PC를 따로 굴리다 보면 파일이 오가는 경로가 생각보다 많다. 메신저로 받은 압축파일, 세금계산서 PDF, 캡처 이미지 JPG, 외주 작업물 ZIP까지 하루에 손대는 파일 형식만 해도 꽤 넓다. 평소에는 윈도우 기본 보안만 켜 두고 넘겼는데, 어느 날 다운로드 폴더에 정체가 애매한 실행 파일이 하나…
빠르게 확인해야 하는 현장 상황에서의 사용 현장의 프리젠테이션 직전에 고객이 보내준 이미지들을 신속히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있다. IrfanView는 윈도우에서 바로 실행되며, 큰 설치 과정 없이도 금세 파일을 열어볼 수 있었다. 이 점이 시간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고, 회의실로 옮겨가며 파일을 즉시 공유하는 흐름을 끌어냈다. 다양한 파일 형식 지원 덕분에 포맷 충돌로 시간을 잃지 않았다….
포토스케이프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최근 프로젝트에서 클라이언트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여러 장의 사진을 빠르게 정리해야 했다. 파일은 대부분 JPG였고, 간단한 보정으로 분위기를 살리는 정도의 작업이 필요했다. 복잡한 편집은 필요 없었으며, 빠르게 피드백을 받고 공유하는 흐름이 중요했다. 이럴 때 가볍고 직관적인 도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포토스케이프를 열면 사이드 바의 단순한 메뉴와 미리보기 화면의 원클릭 조정이 눈에 들어왔다….
실전 라이브러리 세팅과 가볍게 시작하기 처음 foobar2000를 포터블 버전으로 꺼냈을 때의 느낌은 단순하고 조용했다. 설치도 필요 없고 광고도 없어서 바로 음악을 떠받들 준비가 되었다. MP3에서 FLAC, Opus, Musepack까지 거의 모든 포맷을 무리 없이 재생하는 점이 실무적으로 크게 다가왔다. 가볍게 시작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라이브러리가 커지자 문제가 드러났다. 파일 이름으로만 정리하던 초창기 방식은 수천 곡에서…
다중 OS가 필요했던 순간 다중 OS를 한 대의 PC에서 필요로 했던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온다. 내 주 업무는 Windows에서 실행되는 특정 CRM 플러그인과 리눅스 서버 스크립트를 함께 테스트하는 일인데, 매번 재부팅으로 OS를 넘나드는 불편함이 쌓였다. VMware Workstation을 설치하기 전엔 물리적으로 다른 PC를 붙여두고 켜고 끄기를 반복했는데, 그 과정에서 파일 경로를 헷갈리고 테스트 데이터 세트가 서로…
OpenOffice를 실제 업무 시작점으로? 최근 예산 삭감과 함께 라이선스 비용 없이도 오피스 작업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겼다. 그런 와중에 포터블 버전까지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OpenOffice를 처음으로 시험해 보기로 했다. 무료 오픈 소스이고 Windows에서 바로 실행될 수 있다는 점이 초기 판단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 점이 팀원들과의 공유나 이동 중 작업에 필요한 기본 기능이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