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켜두면 끝날 줄 알았는데, 중간에 자꾸 손이 갔다
왜 굳이 이걸 만져보기 시작했냐면 처음 시크릿DNS를 건드린 건 거창한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쓰는 몇몇 사이트가 이상하게 어떤 날은 잘 열리고, 어떤 날은 로딩이 길어지고, 가끔은 접속 자체가 튕기는 일이 있었어요. 브라우저 문제인가 싶어서 캐시도 지워보고, 네트워크 어댑터도 껐다 켰는데 딱히 달라지는 게 없었습니다. 그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거 DNS 쪽 문제 아닌가” 정도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