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움에 홀려 시작했다가 늪에 빠져버린 Notepad++ 분투기
시작은 아주 단순한 갈증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거창한 개발 환경을 구축하려던 건 아니었다. 그냥 업무 중에 윈도우 기본 메모장을 쓰다 보면 숨이 턱턱 막히는 순간들이 있지 않은가. 로그 파일을 열었는데 줄 바꿈이 다 깨져 있거나, 수만 줄짜리 텍스트를 붙여넣었더니 프로그램이 응답 없음 상태로 뻗어버릴 때의 그 허망함. 그런 불편함을 좀 줄여보겠다고 가벼운 툴을 찾다가 결국 도달한…
